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서울 우리카드 우리WON/역사 (문단 편집) ==== 정규 리그 ==== KOVO 컵 대회를 앞두고 선수단이 [[박희상]] 감독에게 항명하는 사태가 발생했다. 처음에는 선수들이 감독의 지시에 잘 따라 주지 못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[[박희상]] 감독에 대한 동정론이 있었지만, 이후 [[박희상]] 감독이 선수들에게 특정 정당에 가입하도록 강요했다든지, 전임 감독인 [[김남성]] 감독 뒷담화를 심히 깠다든지, 선수들에게 구타와 폭언을 일삼았다는 여러 증언들이 선수단으로부터 나오면서 [[박희상]] 감독은 가루가 되도록 까였다. 한국 남자배구의 레전드이자 장래가 촉망되는 젊은 감독에게 씻을 수 없는 큰 [[흑역사]]가 일어난 것이다. 거기에 KOVO 역시 미봉책으로 이 사태를 무마했다는 얘기가 전해지면서 배구 팬들에게 덩달아 까였다. 어쨌든 [[박희상]] 감독과 선수단의 갈등 사태가 돌이킬 수 없게 되자, 박희상 감독은 V-리그 컵대회 잔여경기 불참을 통보했다. 그리고 박희상 감독이 사임을 표명한 가운데, 2011년에 야인으로 물러난 후 [[MBC SPORTS+]]에서 해설위원으로 활동 중이었던 [[김호철]] 전 [[천안 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|현대캐피탈]] 감독의 영입설이 나돌았는데, 결국 소문대로 [[김호철]] 감독이 드림식스의 감독으로 현장에 복귀하게 된다. 그리고 [[서울특별시|서울시]]가 [[장충체육관]] 리모델링을 본격적으로 시작하면서 [[충청남도]] [[아산시]] 풍기동에 갓 신축, 개관한 이순신빙상실내체육관으로 홈구장을 옮기게 됐다.[* 참고로 같이 [[장충체육관]]을 쓰던 여자부의 [[GS칼텍스 서울 KIXX]]는 LIG가 쓰고 있는 [[구미시]] [[박정희체육관]]으로 홈구장을 옮겼다.] 그런 가운데 2012년 10월 22일 치러진 드래프트에서는 [[경기대학교]]의 [[박진우(배구선수)|박진우]] 1명만 지명하고 수련선수 3명을 뽑았지만, 이틀 뒤인 24일에는 운영비 마련을 이유로 [[최귀엽]]과 민경환을 삼성화재에 현금 트레이드하면서 여전히 팀의 앞날은 가시밭길이다.[* [[최귀엽]]은 적응을 잘 했지만 민경환은 은퇴 선언 소동을 일으킨 후 몇 달 뒤에 되돌아왔다. 대신 신인 지명권 1장을 삼성화재에게 넘겨 주었다.] 시즌 초반에는 연패로 출발했으나 2라운드 후반부터 외국인 선수 다미의 맹활약으로 강팀들을 줄줄이 잡아내면서 복병으로 떠올랐고 플레이오프 진출 가능성도 보였다. 그러나 4라운드 중반 들어 다시 힘이 떨어지기 시작했고, 마지막까지 좋은 경기력을 보이며 봄 배구 희망을 높였으나 6라운드 대한항공전에서 패하며 플레이오프 진출에는 실패했다. 결과론이지만 시즌 시작과 함께 이어진 9연패, 4라운드에서 5라운드에 걸친 5연패만 아니었다면 결과가 어떻게 됐을진 모르지만, 결국 2012-13 시즌을 4위로 마쳤다. 16승 14패로 이긴 경기가 더 많았으니 그나마 다행이다. 팀이 해체되는 최악의 상황을 막은 데다가 플레이오프까지 노렸다는 점에서 구단의 인수 전망을 밝게 했다는 게 큰 성과였다. 그리고 어려운 팀의 사정으로 인해 사무국장 등의 [[프런트]] 업무까지 겸임하면서 종횡무진한 [[김호철]] 감독이 재평가되었다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